경북 구미시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약 250억 원 규모의 운전자금 지원신청을 추가로 접수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중소기업 운전자금은 관내 주소를 둔 기업이 협약은행에서 융자를 실행하면, 대출 금리 일부(2.5%)를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운전자금은 인건비, 원부자재 구입비, 기술개발비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융자한도액은 일반업체 최대 3억 원, 우대업체 최대 5억 원이며, 지원범위 또한 대폭 확대해 지난해 제조업 단일업종에서 올해 11개 업종(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무역업, 관광업, 폐기물처리업 등)으로 폭 넓게 지원하고 있다.
신청접수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이며, 구미시 기업지원 IT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구미시청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이번 접수는 당해 잔여예산 100% 소진을 위한 추가 접수인 만큼 예산 조기 소진 시 조기 마감 될 수 있다.
구미=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