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5일 의흥면 오일장에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오일장을 방문한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들에게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홍보전단지와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이웃을 함께 찾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할 경우 신고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주변에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갖고 살펴봐 달라”며 “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지체 없이 적극적인 제보를 해 달라”고 협조를 당부했다.
삼국유사 플리마켓 행사 개최
군위군은 지난 1일과 2일 삼국유사 테마파크에서 시군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삼국유사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판매자 20여 명이 군위군 농산물, 가공식품, 수공예품 등 15개 품목을 홍보하고 판매했다.
또 이날 버스킹 공연, 영수증 이벤트, 립밤․방향제 무료체험 부스를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시군역량강화사업은 지역 주도의 농촌개발을 추진하고 주민 역량강화 및 완료지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군위군은 올해 총사업비 3억 1000만 원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기술 교육 실시
군위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지난달 29일 귀농·귀촌자 30여 명을 대상으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해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약 2개월에 걸쳐 14회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오래전부터 귀농을 꿈꿔왔는데 최근 군위군에 여러 이슈가 있어 관심이 생겼다”면서 “예비 귀농인들을 위한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는 것에 놀랍고 감사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