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장학금 수혜대상 매년 확대 올해까지 8년간 총 24억5300만원 지급

인제대, 장학금 수혜대상 매년 확대 올해까지 8년간 총 24억5300만원 지급

기사승인 2022-10-07 11:50:49
인제대가 학생들의 면학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제스타 장학금 지급 범위를 매년 확대하고 있다. 취업에 필요한 스펙과 면학 분위기를 향상시켜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인제대는 2014년부터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제스타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까지 8년간 지급한 '인제스타 장학금'은 총 24억5300만원이다. 장학금 수혜를 입은 학생들은 2453명에 이른다.


지난 6일에는 인제대 인당관 총장실에서 '2022학년도 2기 인제스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올해 지급한 장학금은 198명에게 총 1억9800만원(한 명당 100만원)에 이른다.

인제스타 장학금은 창의와 융복합, 소통, 협력, 도전 등 대학의 5개 핵심 역량의 영역별 비교과 마일리지를 부여해 매 학기마다 학년별 최상위자 200명을 선발해 지급해오고 있다. 장학금 수여식에는 학년별 마일리지 최고점 학생이 대표로 참석한다.

인제대 관계자는 "매년 인제스타 장학금을 받는 학생들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는 만큼 학생들이 스스로 성장하려는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대학의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인제대 김해국제음악제 2개 공연 김해시와 공동 주최

인제대와 김해시가 제15회 김해국제음악제(국내 최초 피아노 국제음악제)를 주최한다. 이 음악제는 매해 기념 주기를 맞는 유명 작곡가들을 집중 조명하기 위해 시행한다. 올해 음악제는 시민을 위한 예술공연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담은 선보인다. 

올해는 프랑크 탄생 200주년, 드뷔시 탄생 160주년, 스크리아빈 탄생 150주년을 기념하여 '빛깔의 영감' 이란 주제로 개최한다. 음악제는 '스펙트럼과 빛의 향연' 2개 공연을 잇따라 선보인다.


12일에는 김해서부문화센터 하늬홀에서 제버린 폰 에카르트슈타인 피아노 독주회 '스펙트럼'에 이어 15일에는 김해문화의전당 마루홀에서 드뷔시와 스크리아빈, 프랑크와 함께하는 '빛의 향연'을 무대에 올려 국제음악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피아노 독주회인 '스펙트럼' 공연에서는 제버린 폰 에카르트 슈타인이 나선다. '빛의 향연' 공연에서는 국내에서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드뷔시와 프랑크 스크리아빈 등이 나서 음악의 정수를 선사한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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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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