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는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 주택2기분) 납부기간 중 고액납세자 전담팀을 적극적으로 운영해 100만원 이상 고액 재산세의 94%를 징수했다고 7일 밝혔다.
영청시는 읍면동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고지서 송달여부확인, 문자 및 전화 납부안내, 반송고지서 방문 전달 등에 매진한 결과 100만원 이상 재산세 부과액 114억 1900만원 중 107억 7700만원을 징수해 94%의 징수율을 달성했다.
또 평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상담시간을 연장하는 야간콜센터를 운영하기도 했다.
영천시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