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난적과의 승부를 승리로 가져가며 8강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T1은 8일(한국시간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훌루 시어터에서 열린 ‘2022 LoL 월드챔피언십(이하 롤드컵)’ 1일차 A조 중국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개막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11분 드래곤 전투에서 ‘페이커’ 이상혁(아칼리)의 활약을 앞세워 득점에 성공한 T1은 15분 전령 전투에서 잇따라 승리하며 16분 만에 5000 골드 차를 앞섰다. 이들은 그로기 상태의 EDG를 이어진 드래곤 전투에서 사실상 KO 시켰다. 경기 막바지 ‘제우스’ 최우제가 전사하며 내셔 남작을 내줬지만, 4대 5로 벌인 전투에서 에이스를 띄우며 25분도 채 안 돼 경기를 끝냈다.
뉴욕=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