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실습 위주의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전문 호텔조리사를 양성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호텔조리학과에서는 실습을 하는 실습시설이 좋지 않으면 효율적인 실습을 하기 어렵기 때문”이라며 “한호전은 양식, 중식, 한식, 일식 등 각 요리에 맞는 실습실을 구축하고 트렌드에 맞는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장전문가를 초빙해 조리학과 학생들에게 현장의 분위기를 파악할 수 있는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요리학교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 요리학과 학생들을 위해 취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11월마다 자체적으로 취업박람회를 개최하고 400개가 넘는 회사가 참가한다.
학생들은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회사 담당자에게 궁금한 점에 대해 질문할 수 있다. 학생들은 회사 관계자들로부터 취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조리학과 학생들은 취업박람회에서 취업이 결정되는 경우가 이어지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은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도 서포트를 하고 있다”며 “마케팅 수업을 진행하고 인테리어 전문가를 초빙해 인테리어 특강도 실시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모집을 위한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는 한호전은 홈페이지를 통해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디저트공예과, 커피바리스타학과, 와인소믈리에학과, 호텔외식조리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으로 계열이 구성되어 있으며 지원 자격은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