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대구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1053명(해외 유입 3명 포함)이 늘어난 109만 7068명이다.
이날까지 완치된 환자는 108만 3007명이며,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071명이다.
대구의 재택치료자는 907명이 늘어난 6057명이며,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17.8%다.
경북에서도 닷새째 1000명 중반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오고 있다.
경북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상황은 1334명 발생해 누적 확진자가 114만 1312명으로 늘었다.
이는 전날보다 10명, 직전주인 지난 9일(0시 기준) 대비 28.5%(296명) 늘어난 규모다.
지역별로는 포항 295명, 경산 183명, 구미 182명, 안동 130명, 경주 116명, 김천 67명, 영주 63명, 영천 51명, 문경 46명, 상주 42명, 칠곡 41명 등 울릉을 제외한 22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경북의 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는 1223명(국외감염 제외)이며, 현재 1만 1454명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격리 중이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1700명으로 증가했다.
병상가동률은 17.3%며, 7482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