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주혁이 연내 입대 예정이다.

17일 소속사 매니지먼트 숲 측은 “남주혁이 12월 안으로 현역 입대할 예정”이라면서 “아직 영장이 나오진 않았다”고 알렸다.

1994년생 남주혁은 올해 안으로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소속사에 따르면 남주혁은 현재 촬영 중인 디즈니+ 오리지널 ‘비질란테’ 일정을 마치는 대로 12월 내 군 복무에 임할 계획이다.

남주혁은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여 그룹 악뮤의 ‘200%’ 뮤직비디오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KBS2 ‘후아유 - 학교 2015’, SBS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MBC ‘역도요정 김복주’, JTBC ‘눈이 부시게’, tvN ‘스타트업’·‘스물다섯 스물하나’ 등에 출연해 인기를 얻었다. 영화 ‘안시성’을 통해 제39회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받았다. 오는 26일 영화 ‘리멤버’ 개봉을 앞두고 있다. 내년 공개 예정인 ‘비질란테’에서는 부모 원수를 갚기 위해 경찰대에 입학한 다크 히어로 김지영 역을 연기한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