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 모흥황토 정보화마을은 지난 15일 메뚜기 잡기 및 사과따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이후 3년 만에 열린 이번 행사는 메뚜기 잡기와 사과따기 체험을 비롯해 보물찾기, 떡메치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체험객들은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인 황토쌀 생산으로 이름난 모흥황토마을의 넓은 들녘에서 누런 벼와 함께 가을철 여유로운 농촌의 풍요로움을 만끽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3년만에 개최된 만큼 어른들에게는 소중한 동심을 아이들에게는 즐거운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정보화마을 체험행사를 더 다양하게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