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개교 74주년·건학 112주년 기념식' 개최 [대학·기관]

경상국립대, '개교 74주년·건학 112주년 기념식' 개최 [대학·기관]

기사승인 2022-10-19 15:47:33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오는 20일 오전 10시 30분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대강당에서 '개교 74주년·건학 112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경상국립대는 옛 경상대학교와 경남과기대가 통합하해 지난 2021년 3월 공식 출범했으며, 옛 경남과기대의 개교기념일인 4월 30일은 건학기념일로 하고 옛 경상대의 개교기념일인 10월 20일을 대학의 공식 개교기념일로 확정했다. 


경상국립대는 건학기념일에는 칠암동천제, 학생들과 함께하는 칠암-가좌 캠퍼스 간 단축 마라톤, 교직원 단합 체육대회 등의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개교 74주년·건학 112주년 기념식은 내빈 소개, 개회, 국민의례, 대학 연혁 보고, 개척시 낭송, 총장 기념사, 내빈 축사, 시상식, 교가 제창, 기념촬영의 순으로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시상식에서는 개척명예장, 제1회 자랑스러운 개척인상, 총장 특별상, 장기근속상(10년, 20년, 30년, 40년) 등을 시상한다. 식전에는 경상국립대 음악교육과 학생들의 관현악 연주가 마련된다.

기념식에는 권순기 총장을 비롯해 전임 총장,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 경남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경남도내 자치단체장, 언론사 대표, 공공기관 대표, 각급 총장협의회 회장, 역대 개척명예장 수상자, 진주지역 기관장, 시민단체 대표, 경상국립대 학무위원, 단과대학장, 교직원, 학생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2022 GNU-SDGs 서포터즈 발대식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지속가능발전센터는 지난 18일 가좌캠퍼스 BNIT R&D센터에서 '2022 GNU-SDG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서포터즈는 경상국립대 재학생 15명으로 이루어진 MZ팀과 진주시민 10명으로 구성된 하모팀으로 수성됐다. 발대식은 서포터즈 임명장 수여식, 향후 활동 계획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SDGs는 지난 2015년 UN총회에서 결의해 오는 2030년까지 달성하고자 하는 의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의 약자다. 

서포터즈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대한 대학 구성원과 지역민의 인식을 제고할 활동을 통해 국가거점 국립대학인 경상국립대의 사회적 책무를 수행하게 된다.

서포터즈는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가 지역 및 대학에서 시행하는 SDGs 관련 활동에 참가하고 홍보를 담당한다. 서포터즈는 활동비와 용품 등을 지원받으며, 경상국립대는 내년 1월 말 스포터즈 활동을 종료할 때는 우수활동자를 시상할 계획이다.

경상국립대 지속가능발전센터 관계자는 "2022 GNU-SDGs 서포터즈는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경상국립대가 지닌 사회적 책무 완수와 지역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L, K-에코시멘트 연구개발 지원 앞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서울시, 태백시, SK에코플랜트, 위드엠텍과 함께 '탄소중립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을 위한 K-에코시멘트 연구개발'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탄소 배출이 많은 시멘트 원료(석회석) 일부를 대체하는 기술을 개발해 저탄소·자원순환 경제로의 도약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각 기관은 재활용 조건을 충족하지 못해 많은 양이 매립되고 있는 소각재와 하수슬러지를 이용한 친환경적인 시멘트 생산 기술 개발을 위해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김세종 원장은 "앞으로의 사회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으로 대표되는 친환경(Eco-Friendly) 사회이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그 초석을 다졌다"며, "KTL의 56년간 축적한 시험인증 노하우와 각 기관들의 핵심역량을 접목시켜 탄소중립 자원순환시스템 구축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상의, 지역기업체 나라장터 등록 400여 제품 상세 소개 수록 

진주상공회의소(회장 이영춘)가 지난 17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된 진주시 소재 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확대를 위해 '2022 진주기업 나라장터 등록제품 E-BOOK'을 제작했다.

진주기업 나라장터 등록제품 E-BOOK은 올해 처음으로 제작됐으며, 현재 나라장터에 등록된 진주시 소재 60개 기업정보와 413개 제품정보가 수록됐다.


이영춘 회장은 "이번 E-BOOK 제작을 통해 진주지역 기업이 생산하는 우수한 제품을 전국적으로 홍보해 진주 기업의 사업기회 확대와 매출증대를 기대한다"며, "이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갖추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상공회의소는 지난 2017년부터 진주시의 지원으로 지역 생산품을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하는 다수공급자게약 등록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7개 업체를 대상으로 35회에 걸쳐, 802개 품목에 대한 등록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제품의 홍보를 위해 올해 4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진주시 계약·발주담당 공무원을 대상 진주지역 중소기업 생산품 우선구매 홍보설명회를 개최했으며, 6월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 구매담당 임직원과 건설사 구매담당자 및 현장소장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제품 설명회를 가진 바 있다.

한편 진주기업 나라장터 등록제품 E-BOOK은 진주상공회의소 홈페이지를 비롯해 진주시 등 유관기관 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열람 할 수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