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군청에서 보육·교육 정책의 미래상을 군민과 함께 공유하는 ‘부모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콘서트는 100여 명의 영유아 및 초·중·고 학부모들이 분임별로 보육·교육 정책을 주제로 토의를 하고 직접 군수에게 의견을 개진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분임별로 토론을 거쳐 도출된 결론은 군청 및 교육청 관계자의 사업실현성, 예산 등 면밀한 검토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이제 아이를 키우는 것이 더 이상 개인의 몫이 아니라 지역사회의 몫인 만큼 민선 8기를 맞아 다 함께 ‘아이 키우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