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2022년 산학연협력주간 기념식 개최 [대학⋅기관]

경상국립대, 2022년 산학연협력주간 기념식 개최 [대학⋅기관]

산학연 공유 협업으로 글로벌 대학 도약 비전 선포

기사승인 2022-10-21 14:42:33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지난 19일 오후 BNIT R&D센터에서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단(LINC3.0)' 발대식과 '2022 산학연협력주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한국세라믹기술원 조광연 부원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박정원 부원장, 중앙관세분석소 양진철 소장, 경상국립대 정재우 칠암부총장, 김형범 링크3.0(LINC3.0) 사업단장, 교수, 가족회사 대표,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링크3.0 사업단 발대식(테이프 커팅, 현판식), 2022 산학연협력주간 기념식(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의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링크3.0 사업단 비전 선포, 전시장 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국립대는 대학의 장기발전계획과 산학협력 중장기 발전계획에 의해 산학연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링크3.0 사업의 기술혁신선도형에 선정되었다. 이에 따라 이날 행사에서 링크3.0 사업단은 산학연협력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산학연 개방형 혁신플랫폼 구축을 통해 '산학연 공유 협업으로 글로벌 대학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 

정재우 칠암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상국립대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경남의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지자체, 지역 기업, 지역 대학들이 공유·상생·협력하는 개방형 혁신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한다"며 "경남에서 유일하게 기술혁신선도형 사업에 선정된 링크3.0 사업단이 지역기업의 기술혁신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신종우 진주시 부시장은 축사에서 "경상국립대의 산학연 협력사업에 지역 혁신의 미래가 달려 있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국립대 산학연협력주간은 가족회사와 지역민, 학생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산학연협력의 장으로 매년 가을에 열린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 외에도 △가족회사 총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동남권 3개 대학 전시 △2022 테크마켓 △현장실습 우수수기 전시 △창업동아리 아이템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경상국립대 박물관, 다문화가정 교류 한마당 축제 개최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 박물관(관장 차영길 역사교육과 교수)은 오는 29일 오후 2시 가좌캠퍼스 GNU컨벤션센터 2층 대강당에서 '다문화가정 교류 한마당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다문화가정이 한국 역사·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조기에 정착하도록 돕고,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남지역 다문화가정 등 지역민 2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다문화가정, 교직원·학생, 지역민들은 24일까지 경상국립대 박물관 누리집으로 신청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없다. 

행사는 1부 특강과 2부 공연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경상국립대 중어중문학과 한상덕 교수가 '다문화가정을 위한 한국문화의 이해'라는 주제로 특강을 한다. 2부에서는 전자 바이올린, 남미 전통민속공연, 아프리카 전통 퍼포먼스 및 음악 등을 공연한다. 

차영길 박물관장은 "다문화가정은 이미 우리 공동체 사회의 일원이다. 다문화가정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잘 이해한다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상국립대는 국가거점국립대학으로서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에 기여하기 위해 한마당 축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중진공, 국내 中企가 개발한 우수 기술 해외 수출길 오른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오는 27일까지 '2022년 하반기 G-TEP 기술교류 상담회 및 세미나'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유승 등 국내 중소벤처기업 40개사와 인도·몽골·카자흐스탄·중국 등 4개국 해외 바이어 200여개사가 참여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과 기술 이전을 원하는 해외기업 간 1:1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국내 참여기업별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해 해외 바이어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국내기업과 기술에 대한 정보를 직접 보고 상담할 수 있도록 했다. 

중소벤처기업의 기술 수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국가별 주요 시장 동향 및 수출 전략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20일 13억 기회의 땅, 인도 시장 진출 전략을 시작으로 21일(금) ‘작지만 알찬 몽골 내수시장 공략방법, 25일 중국 유통을 알아야 중국 시장이 보인다, 27일 중앙아시아의 허브, 카자흐스탄 진출 방안 등을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이 준비돼 있다. 

세미나는 유튜브로 생중계해 관심기업은 누구든 자유롭게 참여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해외기술교류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문환 중진공 글로벌성장본부장은 "기술교류는 라이센싱, 합작투자, 생산설비 이전 등 방식으로 진행되는 국가 간 협력 모델"이라며 "이번 G-TEP 기술교류 상담회가 참여기업 간 새로운 소통 창구가 돼 양국 협력 강화 및 기술 발전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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