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전문대 수시2차모집 전 컴퓨터·소프트웨어디자인 전공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에서 모집 중인 학사학위 취득 과정은 사진영상, 상담심리,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컴퓨터, 연기예술, 체육으로 다양하다. 졸업 후 일반 4년제 대학교 졸업자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 컴퓨터과정 관계자는 “컴퓨터공학은 앞으로의 디지털 컨버전스 시대에 그 필요성과 발전성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은 재학 중 컴퓨터구조, 운영체제, 정보통신, 데이터베이스 등 기본 이론부터 응용소프트웨어, 서버프로그래밍, 모바일·게임프로그래밍,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응용 분야를 학습한다”고 설명했다.
컴퓨터과정에서는 자격증 취득 시 4년제 대학 학위를 2년에서 2년 6개월만에 취득이 가능하다.
아울러, 중앙대 미래교육원 소프트웨어디자인 전공은 프로그래밍 기술과 디자인 기술을 응용하고 융합할 수 있는 IT융합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컴퓨팅 사고와 디자인 사고를 기반으로 한 프로그래밍 기술과 웹 및 모바일 웹·앱, 2D·3D 그래픽, 영상 제작 편집, 데이터베이스, 데이터 분석 및 정보 시각화 등을 학습한다.
소프트웨어디자인과정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개발 기술과 디자인 및 멀티미디어 제작 기술을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는 IT융합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중앙대학교 총장명의의 컴퓨터공학사 학위취득과 함께 프로그래머, 웹 디자이너, 그래픽 디자이너, UI UX 디자이너, 영상 편집 전문가, 데이터 시각화 전문가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현재 내신, 수능성적이나 검정고시 성적 등을 반영하지 않고 100%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입학 후 4년제 학사학위를 단기간에 취득하거나 학사편입을 통해 인서울 4년제 대학 또는 대학원에 진학하는 자격조건이 주어진다.
고교 졸업 학력을 가진 경우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총 140학점 중 미래교육원에서 84학점 이상 이수 후 학위요건이 충족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한다. 현재 학교에서는 고3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상담을 실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