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민과 귀촌인은 하나’…농촌축제 개최 외 [청도소식]

‘원주민과 귀촌인은 하나’…농촌축제 개최 외 [청도소식]

기사승인 2022-10-25 11:34:52
청도군 매전면 내2리에서 열린 농촌축제에서 주민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청도군 제공) 2022.10.25

경북 청도군은 지난 22일 매전면 내2리 마을에서 마을 단위의 소규모 ‘농촌축제’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지난 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국비지원사업으로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기획·준비·운영 등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주민 주도로 운영됐으며, 컵타공연, 귀촌가족상견례, 옛사진 전시회, 음악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원주민과 귀촌인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이 참 보기좋다”면서 “이번 축제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마을단위의 공동체 활성화 행사로 정착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Contact 힐링 청도, 야간관광 프로그램 마무리

‘Contact 힐링 청도’ 모습. (청도군 제공) 2022.10.25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10월 한달간 운영된 ‘Contact 힐링 청도’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존에 진행됐던 야간관광 프로그램 포맷을 벗어나 새롭게 선보인‘Contact 힐링 청도’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로 코스로 운영됐다.

‘Contact’코스는 감물염색체험과 레일바이크 체험, ‘힐링’코스는 와인터널 시음 체험과 군파크 루지 체험, ‘청도’코스는 청도 반시따기와 프로방스 빛 체험으로 이뤄졌다.

공통 코스인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서는 옛날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게임들을 즐기며 자녀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게 구성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보며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지친 마음을 달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계절 다양한 체험처와 관광지를 발굴하여 외부인들이 청도와 더욱 가까워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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