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L, 자동제어장치 기능안전 분야 국내 최초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 지정 [기관⋅대학]

KTL, 자동제어장치 기능안전 분야 국내 최초 국제공인 시험인증기관 지정 [기관⋅대학]

기사승인 2022-10-25 15:53:38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국제전기기기인증기구(IECEE)로부터 국내 최초로 자동제어장치(IEC 60730-1) 기능안전 분야 국제공인시험기관(CBTL)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자동제어장치 기능안전 분야 인증기관은 전 세계적으로 18개국 24개 기관이 지정됐있으며, 국내에서는 KTL이 유일하다.


국내에서 신속한 시험·인증 획득지원이 가능해지면서 해외기관 의뢰 대비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대폭 절감(30~40% 내외)시켜 국내 기업의 제품 경쟁력 제고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가정용 전기기기 외에도 산업 현장에서 쓰이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용 전지 관리 시스템 및 연료전지 제어시스템 안전성 시험도 가능해져 관련 기술 개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KTL은 이번 국제시험기관 지정을 계기로 에너지 제어시스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스마트홈 등 정보통신기술(ICT) 및 스마트 기술 접목이 가능한 분야의 기능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상호 스마트그린기술 센터장은 "국내에서 최초로 자동제어장치(IEC 60730-1) 기능안전 분야 국제시험인증기관으로 지정돼 국내 가정용/산업용 전기제품 분야 수출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세라믹기술원 박주석 수석연구원, 산업포장 수상

한국세라믹기술원 박주석 수석연구원이 기술혁신을 통한 국가경제발전과 대내외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주석 수석연구원은 지난 20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한 제23회 중소기업 기술혁신대전에서 중소기업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박 연구원은 22년 간 세라믹분야의 연구개발, 인력양성, 중소기업 실용화 기술개발 및 현장애로 해결을 위해 노력했으며, 논문 34건, 특허 37건, 기술이전 8건, 재직자 6500명 양성, 대졸 미취업자 2655명 취업지원 등을 통해 산학연 협력과 기술혁신으로 산업발전에 공헌해 왔다.
 
박주석 수석연구원은 "주어진 업무에 성실히 임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 기쁘다"며 "앞으로도 산학연협력 활성화 및 확산에 기여하고 세라믹산업육성과 국가기술발전을 위해 일조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KT&G경남본부, '상상펀드' 장학금 1000만원 경상국립대 전달

경상국립대(GNU·총장 권순기)는 25일 오전 11시 칠암캠퍼스 본관 5층 접견실에서 'KT&G 경남본부 상상펀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전달식에는 경상국립대 김곤섭 연구부총장, 신용민 교학부총장, 정재우 칠암부총장, 권선옥 학생처장과 KT&G 김규헌 경남본부장, 정원석 진주지사장, 정희수 영업부과장, 김성태 상상팀과장, 황영옥 상상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KT&G 김규헌 경남본부장은 "KT&G 상상펀드 장학금이 경상국립대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위한 도전에 작은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동반성장하는 사회적 책무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곤섭 연구부총장은 "지금까지 K&T 임직원들이 정성으로 모아준 상상펀드 기부금이 약 1억 100만원이다"며 "경상국립대는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해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인재를 육성하도록 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 장학금은 KT&G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해 조성한 '상상펀드'에서 마련됐다. 상상펀드는 지난 2011년 출범한 KT&G의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하는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되며 기부금은 국내외 소외계층 지원과 긴급한 사회문제 해결에 사용되고 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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