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서장 이창열)는 26일 오전 경상남도교육청 학생안전체험교육원 주차장(진주시 문산읍)에서 진주교육지원청, 진주시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어린이통학버스 점검을 펼쳤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 의식 제고를 위해 매년 상·하반기 연 2회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합동 점검은 신고증명서 부착, 운전자 교육 필증 비치, 종합보험 가입, 어린이보호표지 규격 및 부착, 어린이보호표시 등 설치 상태 및 작동, 어린이 하차 확인장치 설치 상태 및 작동, 좌석 안전띠 설치 및 작동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운영자와 운전자를 상대로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 설명 및 동승보호자 탑승 의무화 등 어린이 통학버스 운전 시 유의사항을 교육했다.

이진호 교통관리계장은 "어린이 교육 시설 대상 홍보와 교육 활동을 강화하고 어린이 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부처 합동 점검과 단속도 병행할 예정이니 준수사항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사천소방서, 다가가는 소방 안전 퍼포먼스 행사 운영

사천소방서(서장 김상욱)는 지난 24일 소방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다가가는 소방 안전 퍼포먼스 행사를 운영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방 안전 넌버별 퍼포먼스 △사진 전시회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감지기) 홍보 △어린이 소방복 입기 체험 및 장비 소개 △응급처치 집중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소방관 복장의 다양성을 시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소방관은 화재진압 말고도 다양한 활동을 하니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 찾아달라"고 말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진주-전주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 교류 행사 개최
  
진주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와 전주 완산 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가 지난 21일 영호남 지역 화합을 위한 교류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영호남 교류 행사는 지난 2017년 7월 최초 협약을 맺고 지역 간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며 의용소방대원 모범 사례 전파와 선진 소방기술을 교환, 의용소방대원의 유대를 돈독히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진주소방서 김경래·정화연 의용소방대 연합회장과 최영광·송미숙 전주완산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식과 함께 기념품 교환, 기념 촬영 등 우애를 다졌다.

박유진 진주소방서장은 "앞으로 두 지역 간의 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고 재난 발생 시 도움의 손길을 나누는 등 상호 공조체계 구축과 영호남 화합을 함께 이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