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9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681명 늘어 누적 111만 409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604명) 보다 77명 늘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57명, 동구 207명, 서구 110명, 남구 91명, 북구 324명, 수성구 246명, 달서구 390명, 달성군 194명, 타지역 62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6.8% 10대 13.9%, 20대 10.1%, 30대 11.1%, 40대 13.6%, 50대 13.6%, 60대 이상 30.9%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11191명이 늘어 누적 109만 7300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551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9644명이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1839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16만 1992명으로 집계됐다. 최근 1주일간 1만 2365명(해외감염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확진자는 1766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같은 기간 9621명에 비해 28.5%나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363명, 구미 304명, 경산 213명, 경주 160명, 안동 121명, 김천 111명, 영천 85명, 칠곡 80명, 문경 70명, 영주 69명, 상주 48명, 예천 36명, 의성 34명, 울진 28명, 봉화 25명, 청도 17명, 영덕 16명, 청송 15명, 고령 15명, 성주 10명, 영양 9명, 군위 7명, 울릉 3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645명(35.1%)이며, 18세 이하는 304명(16.5%)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늘어 누적 1722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34명 늘어난 1만 233명, 재택 치료자는 1만 256명이다.
대구·경북=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