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경북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소폭 감소했다.
대구시는 5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1797명 늘어 누적 112만 692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953명) 보다 156명 줄었다.
지역별로는 중구 54명, 동구 253명, 서구 85명, 남구 96명, 북구 295명, 수성구 325명, 달서구 373명, 달성군 252명, 타지역 64명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5.6% 10대 13.1%, 20대 10.6%, 30대 10.1%, 40대 12.9%, 50대 14.8%, 60대 이상 32.9%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1702명이 늘어 누적 110만 8109명이 됐다.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1557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1581명이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2243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17만 7685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2361명 보다 118명 감소했다.
하지만 지난주 일일평균 1766명에 비해 27%(2239명)나 급증했다.
지역별로는 포항 422명, 구미 359명, 경산 308명, 경주 195명, 김천 157명, 안동 145명, 영천 90명, 칠곡 85명, 영주 83명, 문경 71명, 상주 64명, 예천 46명, 영덕 37명, 봉화 32명, 의성 29명, 울진 27명, 청도 21명, 고령 18명, 군위 17명, 청송 13명, 성주 11명, 영양 8명, 울릉 5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50명(33.5%)이며, 18세 이하는 410명(18.3%)이다.
사망자는 전날 3명이 늘어 누적 1741명이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401명 늘어난 1만 8526명, 재택 치료자는 1만 2980명이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