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지난 9~10월에 걸쳐 경북·경남지역 7개 초·중·고등학교 학생 746명을 대상으로 ‘화랑국선되기(1박2일)’, ‘화랑되기(2박3일)’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숙박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8일 밝혔다.
청소년수련활동인증제 프로그램은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청소년이 안전하고 유익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일정 기준에 따라 심사를 걸쳐 인증한 국가인증 수련프로그램이다.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에서는 화랑정신(세속오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신화랑정신 함양과 화랑의 교육과정이라 할 수 있는 도의상마(인성함양), 가락상열(정서함양), 유오산수(신체단련) 등 다양한 청소년 수련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이사장은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에게 청도의 소중한 자산인 화랑정신에 대해 좀 더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수련프로그램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