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2(이하 SWC2022)’ 한국 대표 ‘두찬’ 소진혁이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컴투스는 12일 서울 상암 아프리카 콜로세움에서 SWC 월드 파이널을 개최했다. 소진혁과 ‘이스무’ 이스마일 에르보가, ‘타스’ 주쉬밍, ‘핑크로이드’ 니콜라스 창 등 네 명의 선수 가운데 소진혁과 타스가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 대표 소진혁은 3대 0 스코어로 빠르게 결승행을 확정지었다. 1세트 소진혁은 암 드래곤 나이트로 이스무의 공격을 받아내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자신의 턴에 공격을 쏟아낸 소진혁은 1세트를 따냈다. 2세트 ‘풍 스카이 서퍼’와 ‘물 스카이 서퍼’를 동시에 기용한 소진혁은 상대 주요 몬스터를 빠르게 끊어주며 초반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3세트 소진혁은 위기 없이 구상한대로 경기를 풀어나갔다.
2경기에서는 유력한 우승 후보 핑크로이드와 타스가 맞붙었다. 핑크로이드가 1세트를 따냈지만, 타스도 2세트 반격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 타스는 암 슬레이어로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타스는 3세트에도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강한결 기자 sh04kh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