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가 주전 원거리 딜러 ‘덕담’ 서대길과 계약을 종료했다.
담원 기아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서대길과의 계약 종료 소식을 알렸다. 서대길은 당초 2023년까지 계약이 예정돼 있었지만, 담원 기아와 조기 이별을 하게 됐다. 올해 담원 기아 유니폼을 입은 그는 앞선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에서 팀과 함께 8강에 오르기도 했다.
담원 기아는 “22시즌 담원 기아의 기동이 돼주었던 '덕담' 서대길 선수와의 동행이 종료되었음을 알린다”며 “담원 기아가 흔들릴 때, 기댈 수 있는 버팀목이 돼주었고, 묵묵히 그 자리를 빛낸 서대길 선수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부탁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담원 기아는 ‘너구리’ 장하권, ‘버돌’ 노태윤과 양대인 감독, 이재민 코치와 대거 계약을 종료하며 리빌딩에 돌입한 바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