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지질공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함이다.
설명회는 △한국환경연구원(KEI) 이수재 명예연구위원의 ‘국가지질공원 제도’ △경북대학교 장윤득 교수의 ‘의성지질공원의 지질학적 가치’ △지권환경연구소 최옥곤 소장의 ‘국가지질공원 운영 활성화 방안’ 등 전문가의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주제발표 후 경북도 김정훈 박사 등이 패널 토론을 갖는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새로운 관광수요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추진 중”이라며 “이번 공청회에 각계각층의 군민들이 참석해 폭넓은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2023년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위해 올 연말까지 지질공원센터 설치 등 필수조건을 마무리한 뒤 환경부에 인증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의성로컬푸드직매장 다음달 1일 시범운영
의성로컬푸드직매장이 12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상 2층, 연면적 832㎡ 규모로 1층에는 판매장과 작업장, 2층에는 사무실과 카페 등으로 구성됐다.
군은 시범운영 기간 114농가의 쌀, 사과, 마늘, 마늘소 등 106품목을 소비자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직매장은 생산자(농가)가 생산·포장·진열·가격결정 등 전 과정에 참여해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좋은 제품을 공급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로컬푸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농가 소득 증대와 더불어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의성군, 2022년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성과대회 대상 수상
의성군이 경북도와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이 주최한 ‘2022년 건강마을 조성사업 및 우리마을 건강파트너 합동성과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우리마을건강파트너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한부모가정 및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쿠빙박스 만들기 ‘똑똑똑 사랑의 쿠킹박스가 도착했어요’를 추진했다.
평가 결과, 자원봉사자와 보건·복지의 협업, 지역자원(의성로컬푸드랩) 활용한 점, 자체 모니터링을 통한 세부적 관리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앞으로도 보건과 복지가 협업해 취약계층의 소외감을 완화하고, 사각지대 없는 건강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따뜻함을 나눠요”…사랑의 땔감 나누기
의성군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땔감나누기’를 추진한다.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숲 가꾸기 및 산림패트롤 등 경관녹지 사업에서 발생한 부산물을 활용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기초생활 수급자 등에게 난방용 땔감을 지원하는 서민생활 안전정책의 일환이다.
군은 다음달 2일까지 생활권 주변 덩굴류 제거 등 산림정비와 숲가꾸기를 통해 수집한 산림부산물 20톤을 취약계층의 겨울 땔감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사랑의 땔감나누기는 숲가꾸기 산물을 활용한 이웃사랑과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하는 뜻깊은 사업인 만큼 매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성=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