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26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496명 늘어 누적 117만 5517명이라고 밝혔다. 지난 22일(3523명) 3000명을 넘어선 뒤 23일 2990명, 24일 2721명, 25일 2302명으로 감소했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구 70명, 동구 341명, 서구 131명, 남구 119명, 북구 425명, 수성구 456명, 달서구 563명, 달성군 291명, 타지역 100명이다.
연령대별로는 10대 미만 6.6% 10대 13.8%, 20대 11.2%, 30대 11.5%, 40대·50대 각 13%, 60대 이상 3.9%로 집계됐다.
완치자는 1769명이 늘어 누적 115만 2148명이 됐다.
사망자는 2명 늘어 누적 1611명이며,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1만 5626명이다.
경북의 신규 확진자는 사흘 연속 감소했다.
경북도에 따르면 신규 확진자는 262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23만 1655명이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2638명(국내발생 기준)이 발생해 전주 같은 기간(2639명)과 비교해 거의 변동이 없었다.
지역별로는 포항 448명, 경산 370명, 구미 366명, 경주 255명, 안동 179명, 김천 155명, 칠곡 106명, 영주 96명, 상주 94명, 영천 90명, 예천 87명, 문경 58명, 울진 49명, 청도 47명, 의성 43명, 영덕 35명, 봉화 30명, 성주 29명, 고령 28명, 청송 27명, 군위 17명, 영양 16명, 울릉 1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983명(37.5%)이며, 18세 이하는 413명(15.7%)이다.
사망자는 9명 늘어 누적 1837명이 됐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전날보다 168명 늘어난 2만 1205명, 재택 치료자는 1만 5181명이다.
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