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이 한창인 26일 오후 3시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제12회 한·일 국회의원 축구대회가 열렸다.
한일 국회의원 친선 축구대회는 지난 2018년 대법원의 강제징용 판결에 따라 한일 관계가 경색되어 열리지 않다가 4년 만에 다시 열리게 됐다.
이날 축구대회에는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해 이광재 사무총장 등이 한일 친선전을 축하하기 위해 찾았고, 여야 국회의원 25명과 일본 측 의원 15명이 참석했다.
현재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한국이 4대0으로 경기를 리드 중이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