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1일 희망2023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갖고 모금 대장정에 들어갔다.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진행되는 나눔캠페인은 이날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진행된다. 모금목표액은 2억 1158만 5000원이다.
군위군은 주민들에게 사랑의 열매를 달아주며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고 희망 2023나눔캠페인을 적극 알리기 위해 오는 13일 군위읍 NH농협 군위지부 앞에서 사랑의 열매 군위나눔봉사단과 함께 거리모금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시민의 나눔 실천이 더욱 필요로 하는 시기이다”며 “연말연시에는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희망이 많이 전달될 수 있도록 기업과 단체,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