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는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 양일간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된 ‘2022 글로벌베버리지컨퍼런스’(2022 Global Beverage Conference) 칵테일·와인 부문에 참가한 학생 11명이 전원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2022 GBC는 한국관광공사K-컨벤션에 2년 연속 선정될 만큼 글로벌 성장 잠재력이 유망한 국제 행사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 10개국의 베버리지 전문가와 교수,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국제회의, 국제 대회, 강연, 시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국호전은 지난해 2회 GBC 대회 와인 소믈리에 부문에서 대상, 각 부문 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 3회 대회에서도 17학번 이종빈 학생이 와인 소믈리에 부문 대상을 받으며 2회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 외 나머지 10명의 국호전 참여자들도 전원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 각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박선희 국호전 부학장은 “이번 GBC 대회 전원 수상은 학생들이 적극적인 자세로 열심히 노력해 얻은 소중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전문적인 맞춤 교육을 바탕으로, 학생들이 다양한 대회 경력과 취업 스펙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호전은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해당 모집에는 수능과 내신 성적이 반영되지 않으며 100% 적성 면접 전형으로만 신입생을 선발한다.
모집 과정은 호텔관광경영, 와인·바리스타, 칵테일플레어, 푸드유튜브크리에이터 등 총 6개 전공으로 국호전 홈페이지를 통해 입학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