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언 송은이와 배우 김혜선이 미국으로 향한다.
7일 미디어랩시소에 따르면, 송은이는 내년 1월 26, 28일에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서 토크·뮤직쇼 ‘송은이 인 아메리카’를 개최한다.
송은이는 데뷔 30주년을 맞아 미국행을 결정했다. 미국에서 첫 쇼를 여는 만큼 차진 입담과 노래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획과 연출도 도맡는다.
김혜선은 할리우드로 떠난다. 최근 김혜선은 내년 7월 제작 예정인 미국 영화 ‘마이 걸스 초이스’에 캐스팅됐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한국인 대가족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김혜선의 미국행엔 신성훈 감독 도움이 컸다. 영화계에 따르면, ‘마이 걸스 초이스’ 각본과 연출을 맡은 신성훈 감독은 미국 제작사 측에 김혜선을 추천했다. 이에 제작사 측이 검토 후 캐스팅을 확정했다는 전언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