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그룹 중흥토건은 9일 경기도 광주시 송정공원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광주 송정 중흥S-클래스 파크뷰’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단지는 경기도 광주시 송정동에 지하 4층-지상 24층 9개동, 전용 59-84㎡ 총 840세대로 조성된다. 평형별로 ▲전용 59㎡ 332세대, 74㎡ 135세대, 84㎡ 373세대 등으로 구성됐다.

단지는 행정타운 아파트로 국민연금공단,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송정동행정복지센터, 광주시청 등 공공기관이 가깝다. 

인근에 45번 국도와 광주IC·장지IC 등이 있으며, 수서-광주 복선전철이 2023년 착공 예정이다. 광주에서 안성까지 구간을 신설하는 경강선 연장사업 등도 예정돼 있다. 

단지 주변에는 경화여중·고교와 광주고교가 있으며 송정지구 도시개발사업지구 내에는 송정초교가 있다. 함께 갖춰지는 송정공원은 약 8만7000㎡ 규모로 오는 2025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는 1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3일 1순위, 14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12월 20일, 정당계약은 2023년 1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분양 관계자는 “최근 정부의 규제 완화로 주택 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며 “청약통장 가입 후 12개월이 지나면 1순위 자격을 얻을 수 있고 재당첨 제한도 없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도 최대 70%까지 적용된다”고 밝혔다.

광주=김정국 기자 renovatio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