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2023학년도 편입 경쟁률 24.71대1

건국대, 2023학년도 편입 경쟁률 24.71대1

기사승인 2022-12-08 15:08:06
건국대학교 제공

건국대학교는 2023학년도 편입학 모집 원서접수 마감 결과, 455명 모집에 총 1만1244명이 지원해 최종 24.71대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8일 밝혔다.

지원전형별로 특성화고졸재직자가 3명 모집에 총 36명이 지원해 12대1로 가장 낮았으며, 일반편입은 392명 모집에 9568명이 지원해 경쟁률 24.41대1, 학사편입은 60명 모집에 1640명이 지원해 경쟁률 27.33대1로 가장 높았다.

일반편입 전형에서는 의상디자인학과-인문계가 103대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으며, 철학과 90.67대1, 문화콘텐츠학과 84대1로 그 뒤를 이었다.

학사편입 전형에서는 사학과 77대1, 철학과 70대1, 문화콘텐츠학과 61대1로 나타났다.

건국대는 2023 편입학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열 및 자연계열 지원자는 1단계 필기고사를 통해 모집단위별 정원의 7배수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필기고사 성적 70%와 서류평가 30%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예체능계는 지원자 모두 실기고사에 응시해야하며, 일괄합산으로 단계 구분 없이 필기고사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다만 올해 의상디자인학과는 인문계로만 선발한다.

필기고사는 지원자의 전공 관련 기초 학업능력을 평가하는 시험으로, 인문계열과 예체능계열은 영어(40문항, 100점), 자연계열은 영어(20문항, 40점)와 수학(20문항, 60점)을 각각 출제한다. 고사시간은 60분이다. 영어는 편입 후 전공서적을 영어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측정하기 위해 독해력 중심으로 평가하며, 수능과 토익의 독해 문제 형식으로 어휘력, 독해력, 추론, 문법 등을 출제한다. 수학은 미적분학의 일변수 미적분, 곡선, 무한수열 및 급수, 벡터, 편도함수와 적분 등을 출제한다.

서류평가는 제출된 서류를 기반으로 학업역량(200점), 진로역량(100점)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제출 서류는 일반편입, 학사편입, 특성화고졸재직자 등 유형에 따라 다르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서류는 1단계 합격자라면 계열에 상관없이 제출해야하지만, 예체능계 지원자는 학업계획서를 제출하지 않는다.

예체능계 실기고사는 모집단위별로 △커뮤니케이션학과·리빙디자인학과 ‘드로잉’ △현대미술학과 ‘색채소묘’ △영상영화학과 ‘스토리보드’ △음악교육과-성악 ‘이태리·독일 가곡 각 1곡’이다.

전형별 일정은 12월 29일 필기고사를 시작으로 1월 6일 오후 2시에 1단계 합격자가 발표되며 합격자는 1월 9일 오후 5시까지 해당 서류를 제출해야한다. 학업계획서는 동일 기간 원서접수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입력한다. 최초합격자는 2월 6일 오전 10시 발표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2023학년도 건국대학교 편입학 모집요강‘ 공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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