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의 한 돈사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나 돼지 수백두가 폐사됐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2일 오전 1시 41분께 성주군 금수면 한 돈사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전체 돈사 7개동 중 1개동을 태우고 1시간 48분만인 오전 3시 29분께 진화됐다.
이 불로인한 인명 피해는 없지만, 돈사에는 있던 돼지 250여 마리가 폐사되는 등 소방서 추산 4583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성주=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