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영천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우수상

기사승인 2022-12-12 14:01:13
영천시는 행안부가 주관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영천시 제공) 2022.12.12

경북 영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제12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생산성 향상을 통한 주민 삶의 질을 높인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천시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안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 본부가 주관해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생산성 지수 측정 기량 향상’ 우수로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첫 수상이자, 경북도내 23개 시‧군 중에서는 유일하다.

영천시는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시민 삶의 질 향상 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치는 총 18개의 생산성 지수 지표에서 시정역량이 월등히 향상된 것으로 평가받았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그동안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해 온 시의 행정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을 뿐 아니라 그만큼 시민 삶의 질도 높아졌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뜻깊은 상이 아닐 수 없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시민복리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생산성 지수 측정과 생산성 우수사례 두 개 부문으로 시상했다.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에서는 전국 226개 지방자치단체 중 152개 지자체가 참여해 15개 지자체가 선정되었고,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136개 지자체에서 제출한 366건 중 12건이 선정됐다.

영천=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
최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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