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수능성적표가 수험생들에게 전달되면 15일까지 수시전형 최초합격자를 발표한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내년 1월 2일까지 대학별로 3일 이상 정시원서를 접수한다. 수험생들은 정시원서 접수 마지막 날 마감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일은 12월15일로, 수능 성적이 발표되는 12월9일보다 늦다.
한국과학기술직업전문학교는 수능성적 발표 후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과기전은 수능성적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의 실무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항공 분야의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항공 인력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공정비학과는 항공기 기체 실습실, 항공기 엔진 실습실, 항공기 장비실습실, 비파괴 실습실, 용접 실습실 등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과 취업을 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기전은 항공정비 단일 커리큘럼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를 육성하고 있다. 항공정비 단일과정을 운영하며 항공정비사 취업에 있어 가장 중요한 면장 취득에 유리한 실습이 진행되고 있으며 항공정비사 면장, 항공산업기사 등 자격증 취득률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과기전에서는 졸업 시 전문대와 동일한 2년제 전문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현재 2023학년도 3월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