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학교 21대 총학생회가 학교 축제의 수익금을 광진복지재단에 기부하면서 세간의 훈훈한 시선을 받고 있다.
세종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는 올해 열린 2022년 한마음축제의 수익금을 모아 광진복지재단을 방문했으며, 지난 25일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강성구 광진복지재단 사무국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반가운 연락을 준 세종사이버대학교총학생회에 감사드리고, 온정의 손길이 우리 사회 곳곳을 데울 수 있도록 소중한 수익금을 뜻깊은 곳에 쓰겠다”고 약속했다.
손정민 세종사이버대학교 총학생회 회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적 공헌 활동에 관심을 기울여달라는 학우들의 뜻을 전달하고자 방문한 것”이라며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며 지역 발전과 성장을 이끌어 갈 세종사이버대학교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사이버대학교는 전국 사이버대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부 원격대학 인증·역량 진단 평가에서 1등을 차지했다. 사이버대학교 최초로 웹반응형 학습관리시스템(LMS)을 구축, 메타버스 기술을 캠퍼스 행사와 교육에 활용하는 등 시공간에 구애받지 않는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는 대학으로 현재 2023학년도 봄 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