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신영에게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한 여성이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오산경찰서는 지난 13일 김신영을 협박한 혐의로 A씨를 구속해 검찰에 넘겼다.
A씨는 김신영에게 금전 등을 요구하며 수 차례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구체적인 신상이나 협박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김신영은 지난달 A씨를 경찰에 고소했다.
김신영은 현재 휴식기를 갖고 있다. 건강상의 이유로 최근 진행된 MBC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생방송에 불참했다. MBC에 따르면, 김신영은 오는 26일부터 DJ로 복귀할 예정이다. 그가 고정 출연 중인 KBS1 ‘전국노래자랑’은 1월분까지 녹화를 마친 상태다. ‘전국노래자랑’은 야외 프로그램 특성상 봄, 가을에 미리 녹화분을 비축한다. 이달에는 실내 촬영을 한 차례 진행했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