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웹툰학과는 비실기전형으로 현재 2023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비실기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며, 현재 디자인학과, 미술학과 지망생들도 지원 중이다.
최근 웹툰·웹소설 기반 글로벌 경쟁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웹툰 시장의 지속적인 성장으로 웹툰산업도 확대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웹툰학과는 비실기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다. 현재 고3수험생, 검정고시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이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웹툰학과에서는 디자인의 기초과정인 드로잉을 비롯해 현장업무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심화 등 단계별 교육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업 시 필요한 수준 높은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갖출 수 있게 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웹툰학과는 창작에 필요한 웹툰 콘텐츠 제작, 웹툰 공모전 출품, 취업에 대비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 또한 꾸준히 네이버 웹툰작가 배출을 이어 오고 있다.
학교에서는 웹툰작가를 배출하며 체계적인 교육과 등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졸업생들은 네이버와 카카오 페이지, 투믹스 등 웹툰 연재 플랫폼에 등단해 작품을 연재 중이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시각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등에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