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설 연휴 기간 관내 민자터널인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를 면제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1일 0시부터 24일 자정까지 이들 터널을 이용하는 모든 차량은 카드나 현금결제 없이 요금소를 통과하면 된다. 원적산 터널과 만월산 터널의 통행료는 경차 400원, 소형 800원, 대형 1100원이다.

인천시는 이번 통행료 면제를 통해 설 연휴기간 2개 민자터널을 이용하는 약 12만 대 차량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