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오는 1월 12일까지 2023학년도 정시모집 원서접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 전형구분은 정원 내 일반전형, 정원 내 특별전형(특성화고 전형),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 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전형, 전문대학이상 졸업자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으로 나눠 모집하고 있다.
오산대학교 공연축제콘텐츠과는 ‘K-컬처’를 선도하는 문화콘텐츠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공연과 축제에 대한 이론,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문화콘텐츠 기획 및 연출, 제작역량을 강화해오고 있다.
이완복 오산대 공연축제콘텐츠과 학과장은 “공연축제콘텐츠과에서는 매년 지역 연계 사업을 통해 취업역량 강화, 기획사와의 인턴십, 지자체와의 공동행사 진행, 차별화된 현장실습과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학생들은 재학 중 문화콘텐츠전문가로서 취득해야 할 전공 자격증 취득을 교육과정과 연계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 있다”고 전했다.
공연축제콘텐츠과 학생들은 교육과정을 통해 무대연출을 위한 국가자격증인 무대예술전문인자격(음향·조명)을 비롯해 문서작성을 위한 정보기술자격(ITQ)과 SMAT서비스경영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진로는 공연(콘서트)기획 및 제작사, 축제기획사, 기업이벤트(세일즈프로모션)대행사, 영상프로덕션, 지역문화재단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점수 반영 없이 학생부만을 100% 반영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오산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휴먼케어학부, 크리에이티브콘텐츠학부, 미래공학학부, 사회서비스학부, K-뷰티예술학부 등 다양한 전공,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전형방법도 간단하다. 자소서와 면접평가 없이 학생부만을 전형자료로 활용해 서류평가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지원자의 입시 부담을 완화했다.
최근 오산대는 수시 2차모집에서 전년도 지원 대비 비율은 183% 상승했으며, 지난해 경쟁률 5.55에 비해 큰 폭으로 올랐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