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사이버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학부문 1위 선정

한양사이버대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학부문 1위 선정

기사승인 2023-01-12 15:05:10
한양사이버대학교 전경

한양사이버대학교가 산업정책연구원(IPS)에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사이버대학교 부문에서 2년 연속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고 학교 측이 12일 밝혔다.

한양사이버대학이 사이버대학교 부문에서 최고의 브랜드로 인정받게 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산업정책연구원이 지난 한해 동안 산업별로 소비자에게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를 공모·선정해 발표하는 행사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2002년 개교 이래 현재까지 20년 동안 축적된 온라인 교육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코로나19로 촉발된 팬데믹 속에서도 거듭된 성장을 지속해왔다. 수강관리시스템(LMS)을 세계적 표준으로 개편했을 뿐 아니라 비대면 교육의 단점인 상호작용을 강화하기 위해 최대 1000명이 동시 접속이 가능토록 자체 화상세미나시스템을 갖췄다. 

한양사이버대학교는 국내·외 유수 대학에서 벤치마킹을 위한 협력체계를 요청해 오는 등 온·오프라인 대학 사이에서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전체 졸업생 4만1911명 중 약 8%인 3481명이 대학원에 진학했다. 

진학 대학원별로 살펴보면 한양대학교가 11%(363명)로 가장 많았으며, 한양사이버대학교 8%(294명), 홍익대학교 7%(230명), 성균관대학교 4%(134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외 고려대학교 73명, 연세대학교 63명, 이화여자대학교 65명, 서강대학교 54명, 서울대학교에 2명이 진학했으며, 경희대학교 77명, 단국대학교 132명 등 국내 유수의 대학원에 진학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양사이버대 졸업생들이 국내 유수의 대학원으로 진학하고 있는 현상이 원격 대학이라는 한계를 뛰어넘어 양질의 교육이 이뤄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며 “체계적인 교육과 우수한 교수진, 철저한 학사관리 덕분에 학생들이 대학원 진학 시 높은 평가를 받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양사이버대학은 학사와 석사 재학생이 약 2만여명에 다다른다. 재학생의 80% 이상이 현직에서 근무하고 있는 전문가로 각각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할 수 있을 만큼 구성원들이 모여 있다. 연령별로는 20대부터 60대 이상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재학 중이며, 최근 3년간 10대 및 20대의 비율이 급격하게 높아져 전체 재학생의 50% 이상은 오프라인대학과 비슷한 20대가 차지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수강, 시험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의 특성상, PC와 스마트폰이 있으면 세계 어느 곳이든지 한양사이버대학에서 학습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실제로 학생들의 거주지를 살펴본 결과, 국내를 넘어, 미국, 중국, 베트남,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유럽 아프리카 및 남미까지 전 세계 곳곳에서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도 한양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경험하고 있다”며 “이들은 한양사이버대학의 특화 학생프로그램인 ‘멘토링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생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나아가 관련 전공, 관련 분야에서 경험을 전수 받는 등 한양사이버대학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탄탄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대학원은 오는 1월 27일까지 2023학년도 1학기 석사 2차 모집을 진행 중에 있다. 2차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학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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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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