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는 20일 오전 서울 용산역을 찾아 설 연휴 고향으로 떠나는 귀성객들에게 명절 인사를 나눴다.
이 대표 취임 후 두 번째 명절 인사로 이날 귀성인사에는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청래·고민정·박찬대·서영교·장경태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가 총출동했다.
민주당은 전통적으로 매번 명절 때 용산역을 찾아 귀성 인사를 진행한다. 용산역은 호남선·전라선을 이용하는 귀성객들이 많아 민주당의 주요 지지층인 호남 민심을 잡으려는 것이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