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정치인을 중심으로 결성된 초당적 모임인 ‘정치개혁 2050’이 27일 국회의원회관 제4간담회의실에서 선거개혁 관련 긴급 토론회를 개최했다.
현행 소선거구제에서 중대선거구제로 개편하는 방안이 논의되는 가운데 중선거구제와 대선거구제의 명확한 구분 없이 무분별하게 사용되는 점이 선거개혁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에 따라 긴급히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좌장을 맡은 이탄희 민주당 의원을 비롯해 전용기 민주당 의원, 장혜영 정의당 의원 등이 현역의원으로 참석했으며,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 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부의장, 천하람 국민의힘 혁신위원, 하헌기 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의 모두발언 후 회의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황인성 기자 his11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