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결과 발표

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결과 발표

출신 중학교, 교육지원청 또는 고입포털 통해 확인 가능

기사승인 2023-01-31 13:56:14
경기도교육청

경기도교육청이 2023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등학교 신입생 배정결과를 31일 발표한다. 올해 9개 학군 202개 평준화지역 일반고 신입생 배정인원은 모두 5만8632명으로 지난해보다 4721명 늘었다.

일반고 배정은 '선 복수지원 후 추첨 방식'으로 학생 지망순위를 반영해 학교별로 진행했다. 전체 학생 가운데 1지망 배정 비율은 82.72%로 지난해보다 0.53% 높아지고, 끝지망 배정 비율은 1.28%로 지난해보다 0.14% 낮아졌다. 지역별 학생 1지망 배정 비율은 수원 79.50%, 성남 77.38%, 안양권 81.95%, 부천 83.33%, 고양 86.65%, 광명 88.87%, 안산 79.10%, 의정부 84.52%, 용인 86.16%이다.  

배정 결과는 도내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출신 중학교에서, 검정고시 또는 다른 시‧도 중학교 출신 신입생은 원서를 접수한 교육지원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정 결과 확인은 온라인으로도 가능하다. 31일 오후 2시 이후 도교육청 고등학교 입학 전학 포털(satp.goe.go.kr) '평준화 배정/배정 결과 조회'에서 주민등록번호와 성명을 입력하면 된다.

신입생은 2월 1일 오전 10시 배정된 고등학교에서 실시하는 예비소집에 참석해야 하고 3일까지 등록을 마쳐야 한다. 다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예비소집과 등록 방법은 학교마다 다를 수 있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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