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연천 BIX(Business & Industry Complex) 내 산업용지 11필지를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분양용지 11필지이며, 입주가능 업종은 식료품 제조업,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 물류시설 등이다.
공급토지의 면적은 필지별 최소 3817㎡에서 최대 1만㎡까지며, 분양가격인 조성원가는 83만 원대/3.3㎡로 인근 산업단지보다 저렴하게 책정됐다.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GH 균형발전처에서 현장접수를 진행하며, 연천군의 심사를 거쳐 다음달 6일 입주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연천 BIX는 연천읍 통현리 273-4 일원에 60만㎡ 규모로 GH와 연천군이 조성하고 있는 산업단지로 올해 개통 예정인 전철 1호선, 국도 3호선 및 국도 37호선 등 우수한 교통기반을 갖추고 있다.
공급 관련 자세한 사항은 GH 홈페이지 및 토지분양시스템에서 확인 가능하다.
수원=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