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측 “대마 양성? 공식 통보 받은 적 없어”

유아인 측 “대마 양성? 공식 통보 받은 적 없어”

기사승인 2023-02-10 18:18:04
배우 유아인.   사진=임형택 기자

배우 유아인이 마약 검사 결과 통보를 기다리고 있다. 

10일 유아인 소속사 UAA 관계자는 쿠키뉴스에 “검사 결과와 관련해 현재까지 수사기관에서 공식 통보받은 바가 없다”면서 “확인 중인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 역시 관련 보도에 대해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한국일보는 유아인이 마약류 감정에서 대마 양성 반응이 나왔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마약류 감정에서 유아인에게 일반 대마 양성 반응이 나온 것을 확인해 관련 혐의를 추가했다.

앞서 유아인은 프로포폴 상습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아인의 프로포폴 처방 빈도가 지나치게 높은 것을 보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경찰은 프로포폴 외 다른 마약류를 투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 국과수의 정확한 감정 결과는 통상 2주, 최대 한 달 이후 나온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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