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자사의 ‘디아블로 시리즈’ 차기작 ‘디아블로 4’가 오는 3월 오픈 베타를 진행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아울러 새롭게 선보이는 오프닝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도 공개했다.
블리자드에 따르면 오는 6월 6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 4의 오픈 베타 테스트는 두 번의 주말에 걸쳐 PC와 콘솔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오픈 베타가 진행되는 첫 주말인 한국 시간 3월 18일부터 20일까지는 디아블로 4의 예약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한 얼리 액세스(미리 해보기)가 진행된다. 이어 두 번째 오픈 베타 주말인 3월 25일부터 27일까지는 예약 구매 여부에 관계없이, 디아블로 4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오픈 베타 테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선 테스트에서는 종반부 콘텐츠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나, 이번 오픈 베타는 게임의 초반부를 깊이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된다. 25 레벨 제한 내에서 서막과 1막 전체를 포함한 게임 초반부 컨텐츠를 플레이하며, 첫 지역인 ‘조각난 봉우리’에서 디아블로 4가 선사하는 광활한 야외 세계와 처음으로 맞닥뜨리게 된다.
이밖에 오프닝 인게임 시네마틱 영상은 디아블로 공식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3월 오픈 베타와 관련한 내용은 향후 관련 블로그를 통해 계속해서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3월 1일에 진행되는 개발자 라이브스트림을 통해서도 오픈 베타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을 전할 예정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