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제 예비후보 "창녕을 세계일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박상제 예비후보 "창녕을 세계일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

기사승인 2023-03-14 17:43:42
경남 창녕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박상제 전 경남도의원이 14일 창녕군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창녕을 세계일류 관광도시로 만들겠다"며 창녕발전 비전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혼탁으로 점철된 군정의 악순환 고리를 끊고 담대한 비상을 담보할 이번 군수 후보 가운데 가장 깨끗한 후보 박상제가 군정비전 제시를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밝혔다.


그는 비전 발표에 앞서 "현재 당면 현안으로 대두되는 군청 청사 노후화, 과밀화와 주차난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고, 각종 관계기관의 분산으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는 점들을 감안해 군청 이전을 추진하겠다"며 "군수에 당선되는 즉시 각계 전문가들로 추진단을 구성해 본격 논의와 군민들의 의견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밝혔다.

또 행정복합단지 형태의 원스톱 행정이 될 수 있도록 멋진 창녕군을 설계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생태관광 창녕,' '군민행복 창녕,' '살기좋은 창녕,' '균형발전 창녕,' '미래농업 창녕' 등으로 창녕발전 비전을 다섯 개로 구분, 발표했다.

먼저 '생태관광 창녕'으로 "창녕군관광공사 설립을 통한 부곡하와이 활성화 방안과 낙동강변 친수구역 등 적법한 장소에 파크골프장을 확대 조성하고 스포츠파크 확대 조성을 통해 전국 제1의 전지훈련지로 만들어 문화·관광·체육이 어우러진 창녕"을 약속했다.

또 '군민행복 창녕'의 "하나로 어르신 복지, 여성·어린이 복지, 청년 복지, 동물 복지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해 찾아가는 복지, 실현하는 복지정책을 도입하겠다"고 공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살기좋은 창녕 건설'을 위해 "주거와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일상에서 주민의 생활에 제약을 주는 각종 규제를 완화하는 한편 토지규제 완화에 앞장서겠다"며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정상 추진하고 대합미니복합타운 조성을 앞당기겠다"는 공약도 내놓았다.

또 '균형발전 창녕'의 하나로 "사통팔달 창녕의 교통을 업그레이드해 창녕군이 골고루 발전할 수 있도록 교통망을 확보하겠다"며 "대합산단 산업선(창원산업선) 조기 건설과 낙동강 부곡대교 건설(임해진-창원 북면)을 신속하게 마무리하고, 창녕 IC와 국도 5호선 연결과 오리정사거리 회전교차로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미래농업 창녕'으로 "공공 농산물(마늘, 양파, 로컬푸드) 판매 주식회사를 설립해 군민이 생산한 제품을 제값 받고 팔 수 있는 시스템을 완성하겠다"며 "스마트 팜 복합단지 조성(바이오 첨단 농업복합단지 조성)으로 미래농업을 활짝 열겠다"고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

박상제 예비후보는 "지금 창녕군민은 깨끗하고 능력 있는 군수를 원하고 있다"며 "현실적인 공약 실천으로 창녕군 미래 100년을 설계할 참한 일꾼, 창녕의 미래를 담보할 박상제를 선택해 달라"고 호소했다.

창녕=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최일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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