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는 16일 자사의 대작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제노니아’의 리더 인터뷰 영상을 공개, 제노니아 시리즈 팬들과 MMORPG 유저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한 인터뷰 영상에는 제노니아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컴투스 박기성 본부장과 사업 및 운영을 총괄하는 컴투스홀딩스 남궁곤 이사가 등장해 이용자와 만났다.
이들은 익숙함과 새로움이 공존하는 시나리오, 차별화된 카툰 렌더링 그래픽, 새로운 가능성에 도전하는 콘텐츠, 유저 밀착형 운영 시스템을 제노니아의 주요 키워드로 꼽았다. 익숙함과 신선함의 조화라는 제노니아의 강점을 토대로 기존 시리즈 팬들은 물론 MMORPG 장르를 선호하는 유저층까지 사로잡겠다는 포부다. 영상 말미에 공개된 시네마틱에선 전반적인 게임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다.
제노니아 시리즈는 모바일 RPG 역사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 총 7개의 작품이 공개됐고, 누적 6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특히 제노니아 2는 한국 게임 최초로 미국 애플 앱스토어에서 매출 1위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 상반기 출시를 앞두고 막바지 담금질에 돌입한 제노니아는 독창적인 비주얼과 매력적인 캐릭터 디자인은 물론 제노니아 시리즈의 스토리를 재해석한 방대한 시나리오로 차별화를 꾀했다. 기사단과 기사단, 서버간 대규모 PvP(이용자 간 대결) 콘텐츠 ‘침공전‘ 등 임팩트 있는 경쟁 콘텐츠 역시 부각했다. 컴투스홀딩스는 유저들과 밀착해 소통하며 게임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