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MNB)에서 선보인 ‘쿵야 레스토랑즈’의 첫 팝업스토어 ‘쿵야 레스토랑즈 행운상점’이 성료했다고 20일 밝혔다.
쿵야 레스토랑즈 행운상점은 ‘행운을 판다’는 콘셉트로 구현한 팝업스토어다.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10일간 현대백화점 디큐브시티점 지하 1층에 문을 열었다.
‘쿵야’ 지식재산권(IP)에 대한 관심을 입증하듯, 행사 기간 내내 굿즈 구매를 위한 오픈런 행렬이 이어졌다. 팝업스토어에선 키링, 행운엽서, 포토카드 등 디자인 굿즈 20여종이 랜덤으로 구성된 ‘행운박스’를 일 100개 한정 수량으로 선보였는데, 1시간도 안 돼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이번에 공개한 씰스티커, 스마트톡, 마우스패드 등 3종의 굿즈는 인기리에 조기 품절 됐다.
MNB 배 대표는 “첫 선을 보인 팝업스토어에 큰 관심을 보여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양한 브랜드들과의 콜라보를 기획 중이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 곳곳에서 쿵야를 만나볼 수 있는 체험 행사를 확대해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니 앞으로도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MNB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채널 개설 10개월만에 팔로워 10만 명을 기록하며 MZ세대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카카오톡 이모티콘 ‘양파쿵야의 줏대 있는 하루’는 출시 하루 만에 카카오 이모티콘 스토어에서 인기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쿵야 레스토랑즈의 다양한 스토리는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