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 중인 PC 슈팅 게임 ‘베일드 엑스퍼트’의 파이널 베타 테스트 트레일러 영상을 21일 공개했다.
이번 트레일러 영상은 3월 30일 파이널 베타 테스트 때 공개될 신규 맵 ‘알타 시티’와 ‘코리아 타운’에서 펼쳐지는 요원들의 역동적인 전투 장면으로 구성됐다. 주차장 벽을 폭파시켜 지하 1층으로 통하는 큰 구멍을 뚫고, 폭발로 야자수를 쓰러뜨려 2층 창문으로 들어갈 진입로를 만드는 등 변화하는 전장을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장면이 영상에 담겼다.
코리아 타운은 복잡한 상가 지역으로 익숙한 한글 간판이 곳곳에 존재하며, 알타 시티는 큰 박물관을 중심으로 안팎의 폭발로 인한 지형지물의 변화를 선보인다.
영상에선 새롭게 추가될 특수 아이템 ‘캔드론’과 ‘UPS’, 그리고 화려한 외양의 신규 캐릭터 ‘리타’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캔드론은 사용자 전방으로 비행하는 투척물로, 엄폐물을 파괴하고 적들의 위치를 드러내 공격팀이 진입할 때 사용된다. UPS는 우산처럼 생긴 자동 포탑으로, 설치 시 원형 범위에 들어오는 적을 공격하며 좁은 엄폐 공간을 제공해 지역 방어에 유용하다.
베일드 엑스퍼트에 대한 상세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