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은 23일 대표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던파 모바일)’의 출시 1주년 기념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신규 캐릭터로 ‘거너(여)’와 함께 2종의 전직 캐릭터로 ‘레인저(여)’와 ‘런처(여)’를 선보인다. 원작 ‘던전앤파이터(던파)’에서도 부각됐던 핵심적인 스킬들은 유지하면서도 ‘던파모바일’만의 특징이 나타나도록 새롭게 제작했다. 기존의 ‘거너(남)’와 완전히 다른 콘셉트와 플레이 스타일을 접목해 새로운 재미를 구현했다.
레인저(여)는 리볼버에 부착된 건블레이드를 주무기로 사용하며, 스타일리시한 전투가 특징이다. 건블레이드를 활용한 체술을 통해 적과의 거리를 빠른 속도로 좁혀 강력한 근접 사격을 선보인다. 또한 스킬 캔슬 기능이 가능해 다양한 액션을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다.
런처(여)는 외골격을 주로 활용하며, 폭발적인 화력을 연속해 쏟아 붓는 압도적인 공격이 강점이다. 외골격은 ‘직사 화기’, ‘전차포’, ‘후열 포대’로 구성되며, 각기 다른 화기를 동시에 활용해 적을 제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규 긴급의뢰 콘텐츠로 ‘스쿼드 러시’를 추가했다. ‘스쿼드 러시’는 65레벨 캐릭터 중 원정대를 구성해 참여할 수 있으며, 각 스테이지별로 상이하게 등장하는 보스의 특징과 기믹을 즐길 수 있다. ‘60레벨 지옥파티 에픽 장비’와 ‘라이언코크스’를 비롯한 다양한 성장재료와 재화를 모험단 우편으로 획득이 가능해 다캐릭터 육성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넥슨은 던파모바일 출시 1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보상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1주년 기념 보너스 출첵 이벤트’를 오는 4월 20일까지 실시하며, 이벤트 기간 중 접속하는 유저들에게 일차별로 다양한 보상을 지급한다. 4일차에는 1주년을 기념해 특별 컬러로 제작된 ‘몬스터 코스프레 아바타’를, 7일차에는 무기 아바타 상자를 제공한다.
또한 출시 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식 굿즈 이벤트 ‘DROP THE GOODS!’를 5월 4일까지 실시한다. 시나리오 던전, 지옥파티 등 다양한 던전에서 플레이 한 뒤 응모권을 획득할 수 있으며, 수량에 따라 굿즈를 선택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굿즈는 세리아를 SD 캐릭터로 형상화한 ‘세리아의 티타임 오르골’과 함께 ‘1주년 기념판 팝업북’, ‘모닥불 파티 아크릴 무드등’, ‘모험가의 파티 장패드’, ‘모험가의 연회 장패드’, ‘캐릭터 도트 키링’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밖에 모바일, 스마트워치 등에서 배경 화면으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굿즈를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빠른 캐릭터 성장을 돕는 ‘슈퍼 성장 이벤트: 하이웨이’도 추가로 실시한다. ‘오즈마 레이드’ 입문에 도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성장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신규 캐릭터인 거너(여)를 포함한 모든 캐릭터가 참여할 수 있다.
문대찬 기자 mdc0504@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