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지역 혁신스타트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광주·전남지역 지자체, 유관기관, 대학, AC·VC, 스타트업 대표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최근 투자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 놓여있는 지역 스타트업의 육성을 위한 신보의 적극적인 금융지원 확대와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또 인력 수급의 어려움과 저조한 투자실적 등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의 지원체계 구축에 동참키로 약속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앞으로도 신보는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라며 “지역 혁신스타트업들이 데스밸리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스케일업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